나사 21일 지구 향해 소행성 날아 오는 중
지구로 거대한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고 미국항공우주국(NASA 나사)가 17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. 전 세계가 '코로나19'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더 큰 재앙이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. 이날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나사 발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9시 45분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. 소행성의 크기는 지름 670m(미터)~1.5km(킬로미터) 사이로 추정되며 초당 11.68km, 시속 4만2047km로 이동하고 있다고 나사는 설명했다. 이 소행성은 1997년 1월 16일 일본 국립 천문대에서 관측된 것으로 당시 136795 (1997 BQ)라는 이름이 붙었다. 나사는 보고서를 통해 직경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했다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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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5. 21. 04:28